[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하나투어(039130)는 23일 동남아 가이드들의 인적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싱가포르와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이드 역량과 서비스마인드 제고를 통해 겨울 여행시즌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하나투어와 외부전문기관 강사의 강연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팩 등 자유여행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여행동향을 짚어보는 동시에 가이드의 역할 변화, 가이드 서비스 십계명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HCEI(Hanatour Customer Experience Index·하나투어 고객경험지표)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 가이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피드백 내용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싱가포르 인근의 빈탄·바탐섬 현지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별도 진행하고, 필리핀도 마닐라와 보라카이 교육을 나눠 진행하면서 많은 가이드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여행 중엔 가이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가이드 서비스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한 하나투어 동남아2지역본부장 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보라카이 우수가이드로 선정된 가이드들과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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