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030200)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가을야구로 불리는 포스트 시즌 개막에 발맞춰 '스마트 야구중계 시즌 2'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올레tv에 따르면 '스마트 야구중계'는 실시간으로 야구경기를 즐기면서 선수 명단과 상대 팀 전적, 지난 시합 정보,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 시청 시 관련 정보 확인을 위해 PC나 스마트폰을 탐색해야 했던 수고를 덜 수 있다.
기존에는 생중계에 한정해 서비스가 적용됐지만 새로운 '스마트 야구중계'는 경기시간 외에도 다양한 야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 메뉴 섹션 페이지에 '경기 하이라이트', '오늘의 경기(구단 별) 일정', '기록(구단·투수·타자 등) 순위'가 노출된다. 경기 시간을 놓쳐 생중계를 보지 못했던 이용자도 시간 구애 없이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선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야구중계'는 올레tv스마트에 적용된 매시업 서비스를 통해 구현된 것으로 30만 올레tv스마트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프로야구단 'KT위즈'의 공식 출범을 맞아 스스로 팀을 설정해 선호하는 팀 중심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레tv가 포스트 시즌 개막과 발맞춰 '스마트 야구중계 시즌 2'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팀·선수 순위까지 다양한 야구 정보를 TV로 확인할 수 있다.(사진=KT)
한편 KT그룹의 모바일 마케팅 전문 계열사인 KT엠하우스는 '기프티쇼'를 통해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 시즌2'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작년 가을 처음 출시돼 하루 만에 1000세트가 매진됐던 시즌1보다 더 다양하고 특징있는 피규어들을 앞세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4일까지 2주 동안 기프티쇼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피규어 시즌2는 자체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트윈스 구단을 제외한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상품별로 1인당 최대 3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프티쇼는 시즌1의 '9개 구단 풀 패키지 세트'와 '트윈스 쌍둥이네 유광점퍼 피규어'도 독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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