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1일 하나대투증권은
다원시스(068240)에 대해 공장 증설 효과로 목표가를 기존 1만43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38.5% 상향조정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높은 기술력으로 전 사업부문의 수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중국 집진기 시장의 고성장으로 환경플라장비 사업부문의 본격적인 매출성장 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수주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7.2% 늘어난 매출액 398억원, 54.7% 증가한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전자유도가열장치 하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2.4%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사고로 지연된 핵융합전원장치 수주가 진행되면서 매출액이 3분기 59억원, 4분기 60억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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