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TB자산운용 공모주와 하이일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공모형 'KTB공모주하이일드분리과세펀드2호[채권혼합]'를 출시해 24일까지 KTB투자증권을 비롯한 21개 증권사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분리과세 적용에 따른 절세효과가 기대되며 대부분 자산을 채권에 투자하면서 공모주 투자 시 10% 우선배정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게 KTB운용 측 설명이다.
최근 추가금리인하로 시중금리가 낮아진 상황을 고려한다면 개인과 일반법인의 큰 관심을 끌 것이란 분석이다.
김상수 KTB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팀장은 "최근 중위험 중수익군 상품 중에 자금유입이 가장 활발한 상품은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라며 "삼성SDS, 제일모직 등 매력적인 대형공모주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신규 공모물량의 10% 우선배정은 펀드 수익률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펀드의 보수는 납입금액의 1.0%인 선취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 연 1.0%이고 판매사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제한사항은 없다. 중도 환매시에는 6개월 미만 환매시 환매금액의 2%, 신탁계약 종료일 이전 환매시 환매금액의 1%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상품가입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아이엠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KDB대우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NH농협증권 (가나다 순) 등의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각 판매사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KT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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