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TB자산운용은 15일 배당주와 중대형 기업공개(IPO)에 주로 투자하는 'KTB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를 출시해 이날부터 대신증권을 비롯한 14개 증권사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배당성과를 추구하는 배당주와 성장성이 높고 우량한 중대형급 IPO종목에 주로 투자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투자처인 배당주와 공모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다소 보수적인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지역금융기관이나 일반법인 등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수 KTB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팀장은 "공모주투자 대표펀드인 KTB플러스찬스5호펀드의 양호한 성과를 기반으로 공모주와 배당주에 동시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운용 목표를 밝혔다.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5%와 신탁보수 연 1.0%이고, 클래스 C형은 신탁보수 연 1.4%다. 판매사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제한사항은 없다. 중도 환매시에는 전 클래스 동일하게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상품가입을 위해서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농협증권, SK증권 등의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각 판매사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KT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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