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엑세스바이오의 본격적인 성장은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수요가 급증하고 변종 말라리아, G6PD(적혈구 효소 결핍으로 인한 용혈성 빈혈),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등 신제품 효과가 나타나는 오는 2015년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G6PD 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가능한 제품이기에 말라리아RDT보다 4배 큰 시장을 독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신제품의 영업이익률은 35~5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수익성 개선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33.1%로 예상되며 규모의 경제효과와 수익성 높은 신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56.6%씩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