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053280)의 회원 1000만명은 책을 1년 평균 3.6권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지난 7월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지난 1999년 4월1일부터 지난 9월12일까지 집계한 회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최근 독서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회원 중 3.2%는 책 구입에 매월 10만원 이상 썼다.
여성 회원은 전체의 54.4%, 남성은 45.6%다. 지역별 회원은 서울이 31%로 가장 많고 경기도(24%)와 경상도(9%)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된 가운데 30대 회원의 비율이 33.8% 로 가장 많았다.
예스24는 이와 함께 이러한 회원들의 독서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 페이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천만번 째 발자국'를 선보였다.
회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이 예스24에 가입한 날짜와 방문횟수, 구입권수, 구매한 책의 총 페이지 수, 책의 높이 등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독자가 가장 사랑한 작가와 해당 작가의 최신작, 리뷰를 게재한 건수를 비롯해 분야별 독서 취향이 어떤지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 밖에 도서, 음반 등을 5만원 이상 사면 삼성 스탠드형 125cm LED TV,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 상품권, 등산가방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성열 예스24 마케팅 팀장은 "이번 천만번 째 발자국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독서 이력을 돌이켜 추억해보면서 더욱 많은 회원들이 책을 돌아보고, 한번쯤 다시 펼쳐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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