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한국 진출 10년 만에 주요 상권 내 시범적으로 가맹점 10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1937년 미국에서 설립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매년 전 세계에서 고품질의 도넛을 27억개 이상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2004년 12월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최초 매장인 신촌 1호점을 개설했으며, 현재 전국에서 91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스트로 부풀려 글레이즈를 입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하루에 10만개 이상 판매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한편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브랜드가 지닌 77년의 역사를 소비자와 나누기 위해 매년 뮤지컬 대관행사, 할로윈 파티, 발렌타인데이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댄 빔 크리스피 크림 도넛 인터내셔널 대표는 "롯데그룹은 한국 내 크리스피 크림 도넛 브랜드를 소개하고, 성장시키는 데 큰 성공을 거뒀다"며 "한국 시장에서 시범적으로 1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SK흑석DT점 전경. (사진제공=크리스피 크림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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