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여가녹지로 개발"
국토부, 양천·고양 덕양 등 4곳 지정
2009-04-03 10:25: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앞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토해양부는 정부가 산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친환경 여가녹지로 개발해 도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2004년부터 매입한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는 798개 필지, 15.9㎢이며 국토부는 이 가운데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고양시 덕양구, 서울시 양천구 등 4곳을 올해 지원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들 4곳에는 국비 30억원과 국유토지 무상지원을 포함해 모두 150억원이 지원된다.
 
국토부는 매년 30억원씩 5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25개소의 여가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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