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 세계상의연맹 집행위원회 참가
2014-10-15 09:58:52 2014-10-15 09:58:5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박제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NXP 반도체 회장)이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상의연맹(WCF) 집행위원회 회의에 WCF 부회장 자격으로 참가한다.
 
세계상의연맹(WCF)은 전 세계 상공회의소의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140여개국 2000여 상공회의소가 원산지 증명 등 무역인증 발급을 통해 기업의 국제무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1월부터 3년 임기의 WCF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신박제 부회장(사진)은 “이번 도쿄회의에서 2017년도 제10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현재 중국, 인도, 필리핀, 호주가 경합 중인데 지난 2001년 제2차 서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상공회의소 총회(WCC)는 세계상의연맹(WCF)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전 세계 상공인들이 모여 상공회의소의 운영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제현안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제9차 WCC는 내년 6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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