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터배터리 2014' 참가..배터리 혁신이 불러올 미래 구현
2014-10-14 17:02:59 2014-10-14 17:02:5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LG화학(051910)이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4’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인터배터리 2014’에서 모바일, 자동차, 전력저장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부스를 설치하고,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크기와 기능이 차별화된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전시했다.
 
모바일 섹션에서는 손톱 크기의 웨어러블 기기용 초소형 폴리머 전지부터 마음대로 쌓고 휘고 감을 수 있는 스텝드 배터리, 커브드 배터리, 케이블 배터리 등 미래형 배터리 제품과 이들이 적용된 다양한 IT제품을 선보였다.
 
자동차 섹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GM의 스파크EV 등의 실물 친환경 차량과 함께 다양한 전동카트를 전시함으로써, 이미 일상을 바꾸고 있는 LG화학의 세계 1위 배터리 기술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력저장 섹션에서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다양한 BESS 전시를 통해 가정부터 전력망까지 배터리를 통해 전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최첨단 배터리는 물론 이를 적용한 완제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배터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현장에 방문하면 배터리가 변화시키고 있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LG화학 부스 조감도(사진=LG화학)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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