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미포조선,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2014-10-07 09:23:51 2014-10-07 09:23:5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전날보다 5000원(4.24%) 내린 1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2013년 상반기 저선가 물량 인식 시기"라며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흑자전환 시기는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늘어난 9790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해 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 개선 속도는 느리고 주력 수주 선종의 수주는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당분간 10만원에서 13만원의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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