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Q판매 6471대..76%↓
3월, 내수 51.9%↓ 수출 94.1%↓
2009-04-01 16:20: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쌍용차는 1분기에 내수 4870대, 수출 1601대로 반조립품을 포함해 64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61.7%, 수출은 88% 감소하고 전체로는 76% 감소한 것이다.
 
3월 내수판매는 2119대로 전년동월대비 51.9% 줄었고, 수출은 339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94.1% 감소해 총 판매량은 2458대로 지난해 3월보다 75.7% 줄었다.
 
다만 올 2월에 비교해서는 내수는 32.3% 증가하고 수출이 55.8% 감소해 3월 총 판매량은 3.8% 증가했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내수에서 엑티언스포츠와 엑티언이 전월보다 60.6%와 41.2%씩 증가하며 내수 실적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1월 이후 처음으로 2천대를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다만 수출이 지난달보다 55% 감소했지만 주요 수출국과 물량 증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2분기부터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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