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22~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핵심 경기운영인력인 국내기술임원(NTO : National Techinical Officials)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으론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FIBT)의 노먼스 코탄스(Normunds Kotans) 스포츠 이벤트 국장의 지도로 국제경기연맹 경기규정과 인력, 장비,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생은 최종 시험을 통해 FIBT가 인정하는 국제심판자격 취득 요건을 얻게 된다.
조직위와 연맹은 매년 이 같은 양성 교육을 통해 2018년까지 30~40여 명의 국제심판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FIBT) 국제기술임원(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s)과 함께 동계올림픽 경기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는 NTO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 사전 대회인 트레이닝, 테스트 이벤트 기간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경기운영을 맡는다.
주로 경기규정에 따른 출전선수 주행출발, 도착관리 및 경기 전·후 스포츠장비 확인 등 전반적인 경기운영을 담당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