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성향까지 분석했다"..힐스테이트 영통 다음달 분양
단일브랜드 최대 규모 2140가구..중소형 4Bay
2014-09-24 16:09:36 2014-09-24 16:09:3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조감도.(자료=현대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건설(000720)이 10월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영통에 단일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영통'을 공급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영통은 구조는 물론 마감재, 주변 인프라 구축에 있어 수원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까지 면밀히 분석해 아파트에 담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영통'은 올해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인 2140가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면적 62㎡(442가구), 71㎡(442가구), 84㎡(1148가구), 107㎡(108가구)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4Bay(방 3개와 거실 전명향 배치)는 물론 팬트리(일부 가구)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전용 71㎡의 경우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지역 내(망포동)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823가구)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BAY·Room의 구조로 선보여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설계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자녀들을 위한 특화 디자인으로 컬러벽지를 도입하고 가구 모서리를 라운딩으로 처리하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분당선 망포역과 영통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고, 이마트와 롯데플라자, 홈플러스 등 생활기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위치도.(자료=현대건설)
 
교통환경 역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이용하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과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태장초·잠원중·영동중·망포중·망포고·태장고 등 학교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낙관적인 가운데 수원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올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최대이고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 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문의 031-202-1800)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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