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매미산 수채화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000720)의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로 명칭을 변경한 아파트를 다음달 첫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기흥구 서천동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매미산'을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 결정 후 첫 분양하는 아파트로 택지개발지구인 용인 서천지구 마지막 물량이다.
5블록에서 나오며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97㎡(▲84㎡A 433가구 ▲84㎡B 108가구 ▲84㎡C 117가구 ▲97㎡ 96가구 총 754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87%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높은 전용 84㎡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97㎡타입 역시 최근 틈새면적으로 인기가 높다.
'힐스테이트 매미산'이 들어서는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수원시 영통구와 인접하고, 전체 지구 면적은 114만㎡다.
총 6개 블록으로 개발됐으며 이미 5개 블록(1·2·3·4·6)은 아파트 공급을 마친 상태다. 다음달 5블록에서 분양할 '힐스테이트 매미산'은 민간건설사가 서천지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매미산'은 인근 매미산과 아람산이 위치해 등산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2.7km 길이의 서천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전 세대 남향위주(남동~남서)의 판상형 4Bay, 팬트리 제공(확장시) 등으로 세대 내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매미산'은 단지 인근에 서농초등학교, 서천중학교(혁신학교), 서천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및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매미산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와 합병 후 수도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및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 분양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매미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11번지(서천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매미산'은 2016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문의 1661-4005)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