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한국표준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은 품질경영 활동이 우수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가맹점을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인증제도로,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 사옥에서 열렸다.
비알코리아는 가맹점의 자발적인 품질개선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기부여를 통해 경영 역량과 가치를 향상시키고, 우수가맹점 발굴과 함께 우수사례를 타 가맹점에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3월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은 ▲자가진단평가 ▲본사평가 ▲고객서비스품질지수 ▲현지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최우수 1점포, 우수 9점포 등 총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점포로는 배스킨라빈스 마산석전점이, 우수 점포로는 배스킨라빈스 4개 점포(은마사거리, 암사역, 보령대천, 목동이마트)와 던킨도너츠 5개 점포(롯데마트 창원중앙, 광주월드컵, 마포, 충북금왕, 충정로역)가 선정됐다.
배스킨라빈스 마산석전점 점주는 "항상 다른 점포보다 한 시간 일찍 오픈해 완벽한 상태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주어진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위생을 관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최우수 점포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도움을 준 마산석전점 직원과 비알코리아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제'를 도입하고,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독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별 가맹점의 품질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SPC 사옥에서 비알코리아의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조상호 비알코리아 대표(앞줄 가운데), 오재원 한국표준협회 전문이사(앞줄 오른쪽 세번째), 임현철 한국표준협회 지식서비스본부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해 우수 가맹점주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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