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배스킨라빈스는 '엄마는 외계인' 출시 10주년을 맞아 9월 이달의 맛(FOM·Flavor of the Month)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엄마는 외계인'은 2004년 9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독특한 네이밍과 밀크, 다크, 화이트 등 3가지 맛의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달콤하고 바삭한 초코볼이 어우러진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제품이다.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메뉴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총 165만텁(tub)으로, 이는 싱글레귤러 기준 약 9000만개가 판매된 수치다.
배스킨라빈스는 제품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엄마는 외계인 10주년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9월 한 달간 '엄마는 외계인' 싱글레귤러 구매 시 기존 가격 2800원에서 500원 할인된 2300원에 판매하며, 외계인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컵 슬리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 온라인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엄마는 외계인 10주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우주에서 온 선물 엄마는 외계인'이란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 1800명에게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이달 말까지 10주년 소식을 알리는 스크랩 이벤트로 총 155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5만원권과 케이크, 쿼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엄마는 외계인 쿼터'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엄마는 외계인'이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9월 이달의 맛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는 외계인'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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