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에고백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롯데시네마가 친환경 영화관 캠페인 클린시네마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클린시네마 2탄은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행보를 띄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에서 낭비되는 쓰레기를 줄여 자원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에코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시네마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하는 팝콘이 남아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은 팝콘을 담아갈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 에코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버려지는 팝콘의 양을 줄여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남은 팝콘을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킨다는 게 롯데시네마의 설명이다. 롯데시네마는 건대입구, 김포공항 2개 영화관을 시작으로 주요 영화관으로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향후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 운영을 지속적으로 늘려 환경을 고려한 소비와 문화가 조화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