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공석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에 백기승(사진) 전 청와대 비서관을 1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백기승씨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임명됐으며, 향후 3년동안(2014년 9월11일~2017년 9월10일) 인터넷진흥 및 정보보호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1957년생인 백 씨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우그룹의 최연소 홍보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내다 지난 5월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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