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동 16만㎡ 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2014-09-04 09:40:55 2014-09-04 09:45:2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강동구 고덕동의 16만㎡ 규모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덕 2-1지구, 2-2지구 주택재건축정비구역 해제안이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2-1지구는 고덕2동 178번지 일대, 2-2지구는 고덕2동 260번지 일대다. 두 지역의 면적은 16만7188.2㎡다.
 
3만5000㎡의 마포구 신수동 42-10번지 일대, 6만5000㎡의 마포구 연남동 245-1번지 일대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서 해제가 결정됐다. 9만5000㎡의 동대문구 이문동 170-3번지 일대 정비구역도 해제된다.
 
정비구역 해제는 이번달 안에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토지 소유자 과반수가 추진위 해산을 요청해 추진위가 해산됐거나 토지소유자 3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체육시설에 대한 소음문제, 단지경사로, 학교통학로, 우수저류시설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결과(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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