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반등..120만원대 근접
2014-09-03 09:02:52 2014-09-03 09:07:2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삼성전자(005930)가 4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섰지만 여전히 120만원대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3일 오전9시4분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0.25%(3000원) 오른 11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2년만에 주가가 1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실적 하락 우려감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진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크레디트스위스·BNB파리바·메릴린치·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투자자들이 창구를 통해 매도를 확대하며 장중 119만 40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조9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속한 IM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19.8%에서 2분기 15.5%를 거쳐 3분기에는 10.1%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4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