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이 국회의 승인을 얻어 공식 집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1일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에 이어진 본회의에서 박형준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표결, 217명이 투표해 찬성 183표, 반대 28표, 기권 6표로 박 사무총장을 공식 임명했다.
박 사무총장은 인삿말을 통해 "생산적 국회와 열린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대일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부산 수영)을 지냈고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대변인을 역임했다.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형준 사무총장은 217명이 투표해 찬성 183표로 정식 임명됐다. (사진=곽보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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