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인도네시아에 꿈나무학교 준공
2014-09-01 10:05:24 2014-09-01 10:10:08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젠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땅그랑 팔렘스미에 위치한 교민 교회 내에 '꿈나무학교'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전했다.
 
꿈나무학교는 4층 건물에 22개 교실과 강당, 부대시설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젠은 신축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루피아(한화 약 5억4500만원)를 지원했다.
 
젠은 지난 2000년 꿈나무 유치원 과정을 설립한 이래, 2005년 꿈나무 초등학교 과정, 2011년 꿈나무 중학교 과정을 개설했으며, 이번 공사는 열악한 교실 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고등학교 이상의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과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은 글로벌 경영을 위해 1991년 한국 자본과 기술력으로 인도네시아에 도자기 공장을 설립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만 현재 1500여명에 이른다.
 
◇꿈나무학교 신축 전경. (사진=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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