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현대차(005380)는 22일 이원희 재경본부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원희 사장은 미국법인 재경담당 역임 당시 미국 금융위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극복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현대차 재경본부장으로 부임했다.
현대차는 이 사장이 재경본부장 부임 이후 글로벌 메이커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고, 이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승진 발령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 체질을 강화하고 내실 경영을 지속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원희 신임 사장의 약력이다.
◇승진
▲이원희 사장
<프로필>
- 1960년생
- 성균관대 경영학과, 웨스턴일리노이대 회계학 석사
- 주요경력
현대차 재경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재경본부장, 미국판매법인 재경담당 (전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재경담당 (상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재경담당 (이사)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재경담당, 국제금융팀장 (이사대우)
◇이원희 신임 사장.(사진=현대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