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다시 부분파업 돌입
2014-08-08 20:16:48 2014-08-08 20:21:01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르노삼성 노조가 다시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8일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하고 사측 제시안 수용거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측의 제시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노조는 8일 야간조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부분파업은 오는 11일과 13일, 14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노조는 "사측의 최종 제시안에는 노조가 요구한 단체협약과 제도준수, 통상임금에 관련된 항목이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변화가 없다면 더이상의 교섭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강경하게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르노삼성 노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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