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2020선 후반 하락..삼성전자 3% '↓'
2014-08-08 14:08:22 2014-08-08 14:12:3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오바마 대통령의 이라크 공습안 승인 후 2020선 후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56포인트(1.20%) 내린 2029.9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5억원, 8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65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0%), 전기전자(2.52%), 은행(2.45%), 증권(2.01%), 보험(1.80%), 금융(1.87%), 종이목재(1.71%), 제조업(1.66%), 화학(1.42%), 건설(1.19%), 운송장비(1.14%) 순으로 떨어지고 있다. 비금속광물(0.59%), 서비스업(0.45%), 섬유의복(0.31%)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2.87% 떨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도 2%대 약세다. LG화학(051910)은 3.36%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6포인트(0.52%) 내린 544.25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034230)가 업황 부진 우려가 지속되며 2.39% 약세다. 흥구석유(024060)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골프존(121440)은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8.63%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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