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스타트업 기업 프라이빗코어 인수
2014-08-08 08:08:23 2014-08-08 08:12:39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보안 업체인 스타트업 기업 프라이빗코어를 인수한다. 소셜네트워크 상의 보안을 더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사진=로이터통신)
7일(현지시간) 조 설리번 페이스북 보안책임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리번 보안책임자는 "프라이빗코어의 기술과 전문성은 페이스북이 세계가 좀더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방법으로 연결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데드 호로비츠 프라이빗코어 최고경영자(CEO) 역시 "프라이빗코어는 지금까지 항상 우리의 기술로 서버를 해로운 위협들에서 보호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페이스북과 함께 한다면 우리의 공통된 비전을 추구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프라이빗코어는 2011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서버 보안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회사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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