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한국은행이 국민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소셜미디어 채널을 늘린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 플리커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 3개가 새로 만들어진다.
1일부터는 페이스북(facebook.com/bankofkoreahub)과 플리커(flickr.com/photos/bankofkorea/sets)에 공식 계정이 개설된다.
오는 14일부터는 트위터(twitter.com/bok_hub) 계정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 자료를 서비스해 왔다.
1년동안 유튜브에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한은금요강좌 등 총 288개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한은은 유튜브 뿐 아니라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 소통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금 낯설고 어려운 통화정책 결정 내용과 경제통계 등의 정보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들의 생생한 의견도 청취해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소셜미디어 채널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과 양방향 소통이 원활해지고 우리 경제와 한국은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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