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제대 후 첫 드라마 '비밀의 문' 촬영 시작
2014-08-04 11:32:50 2014-08-04 11:37:29
◇SBS 드라마 < 비밀의 문 > 에 출연하는 배우 이제훈.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배우 이제훈이 SBS 새 월화드라마 < 비밀의 문 > 의 첫 촬영을 마쳤다.
 
이제훈은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비밀의 문> 의 첫 번째 촬영을 진행했다. <비밀의 문>은 사도세자의 부자간 갈등을 다룬 사극으로서 이제훈은 사도세자 역을 맡아 영조 역을 연기하는 배우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다. 이제훈은 지난 2012년 10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훈련을 마친 뒤 서울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이후 지난달 24일 만기 제대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제훈은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여유로운 모습을 되찾아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
 
이제훈은 "오랜만에 현장에 오니 떨리는 마음이 컸지만 이내 편해졌고, 스태프들과 즐겁게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며 "사도세자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제훈은 첫 촬영을 기념하는 떡을 준비해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비밀의 문> 은 다음달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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