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부동산 정책기대감..'동반강세'
우리금융, 52주 신고가 경신
2014-07-31 09:14:23 2014-07-31 09:14:2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은행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우리금융(053000) 주가가 전거래일 보다 800원(5.78%) 오른 1만46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B금융(10556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850원(2.13%) 오른 4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 주가가 전날 보다 600원(1.43%) 오른 4만2650원, 신한지주(055550)가 500원(0.97%) 오른 5만1900원이다.
 
기업은행(024110) 주가는 600원(3.82%) 오른 1만6300원으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은행들의 올 2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반등했다.
 
최근 정책 기대감에 배당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은행주들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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