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상반기 해외항공권 판매점유율 15.2%..16년째 1위
2014-07-28 19:10:33 2014-07-28 19:15:1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하나투어(039130)는 올 상반기 해외항공권 판매점유율이 15.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항공권 판매액은 6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어났으며, 16년째 항공권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룹 항공권보다 개별 항공권 발권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지역별로는 동남아(36.1%)가 가장 인기였고, 중국(28.9%), 일본(14.0%), 유럽(8.8%), 미주(6.3%), 남태평양(5.8%)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12년까지는 패키지 항공권과 개별항공권 비중이 7대 3이었지만, 최근 통계를 보면 자유여행의 강세로 4대 6으로 역전됐다"며 "개별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채널은 물론 모바일 채널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