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28일 김상규 신임 조달청장(사진)이 제32대 조달청장으로 취임했다.
조달청은 김상규 청장이 이날 9시부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공공조달을 통해서 하반기 재정보강과 재정집행률 제고 등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위해서도 공공조달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쟁을 막고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규제는 없애되 품질과 안전과 관련된 조달규제는 유지·강화해야 한다"며 "직원 개개인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는 그에 맞는 보상과 대우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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