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8일부터 1030억원 규모 공사입찰
2014-07-27 12:00:00 2014-07-27 12: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북면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등 54건 약 103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 수요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배움마당 건립공사' 등 14건을 제외한 40건은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65%인 667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예정이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4건 330억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6건 128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강원도 645억원, 경상남도 128억원, 그 밖의 지역이 257억원이다.
 
이번 공사 가운데 최저가 입찰은 498억원 규모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설공사'며, 대형공사를 뺀 나머지 532억원 규모는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된다.
 
(사진=뉴스토마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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