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요금제 쓰고 주유비 할인받고
2014-07-24 09:54:58 2014-07-24 09:59:19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쓰면 매달 주유비를 만원씩 아낄 수 있는 요금제가 나왔다.
 
KT(030200)GS(078930)칼텍스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주유·통신 제휴 LTE 요금제인 '올레(olleh) LTE GS칼텍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olleh LTE GS칼텍스 요금제는 월 5만4000원(2년 약정 시, 부가세 별도)에 매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 음성 400분, 문자 400건, 데이터 5기가(G)를 제공한다.
 
GS칼텍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익월부터 매달 15일 모바일로 주유 쿠폰 5000원권 2매가 전송돼 주유 후 결제시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받은 후 60일 동안 1일1매 사용할 수 있고, 주유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유쿠폰은 전국 3000여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LPG·경유·휘발유 주유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KT는 다음 달 말까지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기존 음성과 데이터 위주의 요금제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요금제를 KT는 선보여 왔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제휴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GS칼텍스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주유·통신 제휴 LTE 요금제인 '올레(olleh) LTE GS칼텍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제공=K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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