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피서지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피서지 등 총 17개소(현대차 9개소, 기아차 8개소)에서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이곳에서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와 함께 소모품을 무상교환 해주거나 향균·탈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는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000270)는 ▲경부선 기흥(부산방향) / 칠곡(부산방향) ▲영동선 강릉(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6개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 냉각수,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과 함께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와 향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중앙선 치악휴게소와 무주 구천동 주차장, 꽃지해수욕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와 합동으로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돼 장거리 운행이 많아졌는데,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운전과 자동차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자료=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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