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블루콤(033560)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블루투스 헤드셋 성장 전망에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블루콤의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2.3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업체인 샤오미가 중국내수시장을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도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성을 유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블루콤의 리니어 진동모터가 올해 상반기부터 샤오미향 매출이 발생했고,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대수 증가와 거래처 확대로 이 부문에서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동률이 낮은 마이크로 스피커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샤오미향 매출이 발생되면서 앞으로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스마트폰 보완재로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이 급부상하는 환경 속에서 블루콤의 성장성도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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