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서경방송-함양케이블텔레비전 합병 허가
2014-07-17 14:22:44 2014-07-17 14:27:0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서경방송과 함양케이블텔레비전 합병을 허가했다 .
 
17일 방통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해 진주에 위치한 서경방송과 함양케이블텔레비젼에 대한 법인합병 변경 허가안에 대해 사전 동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방송법 제15조 제1항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가 사전동의를 요청한 서경방송에 대한 법인합병 변경허가 사전동의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방통위는 양사간 합병 후 이용자 보호에 영향이 없으며 방송의 공적 책임 실현 가능성 등 방송법령상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서경방송은 2000년 10월부터 지역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진주와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경방송의 가입자 수는 경남 진주시 등 6개 구역에 26만1133명이며 함양케이블텔레비전은 전송망 관리 및 AS를 담당하는 서경방송의 자회사로 별도의 가입자는 없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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