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주)16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2014-07-16 07:50:38 2014-07-16 07:55:0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6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신규 추천종목>
 
NAVER(035420)= 라인의 일평균 가입자는 80만명 수준으로 최근 가입자 4억 7천만명을 돌파하면서 가입자 유입과 더불어 사업영역 확장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 여기에 향후 라인의 기업공개로 가치가 재부각될 경우 동사의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또한, LINE의 일본외지역 매출비중은 여전히 20%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데, 최근 출시한 LINE 쿠키런 및 레인저스 게임이 일본외지역인 대만, 태국 등 흥행하면서 일본외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2/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
 
대덕전자(008060)= 고마진의 반도체용 PCB 비중확대 및 경쟁심화되고 있는 통신장비용 PCB(휴대폰용 메인기판) 비중축소 등 제품 믹스 조정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2014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10억원에서 205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특히, 반도체용 PCB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통해 미국, 중화권, 일본 등 글로벌 휴대폰 업체로 공급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배당금 지급을 가정할 경우, 현 주가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은 3.6%에 달해 배당투자 관점에서도 긍정적.

<기존 추천종목>
 
삼성물산(000830)= 2014년부터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해외부문이 이끄는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1/4분기 실적을 통해 해외부문의 원가율 개선을 확인한 가운데 매출성장에 따른 판관비 축소로 실적 모멘텀 강화될 것으로 기대.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원(+5.7%, YoY), 6,472억원(+49.4%, Yo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그룹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보유지분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는 영업가치의 회복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해외부문이 백화점과 아울렛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지난해 역신장했던 국내부문도 여성복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2/4분기 이후에도 이익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전망. 2011년 인수했던 톰보이가 1/4분기 흑자전환한 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신규 매장 확대를 통한 본격적 외형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또한, 지분율 25%를 보유한 신세계사이먼의 실적 개선세는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신세계 사이먼은 2013년 순매출 915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 여주매장 증설이 진행중인 가운데 2015년 의정부, 2016년 시흥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영업면적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전망.
 
쏠리드(050890)= 국내 매출 호조세에 이어 해외수출 물량도 본격 가세하며 실적 증대를 이끌며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5억원(+51.3%, YoY),
68억원(+195.7%,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편, 하반기에도 각국의 LTE망 확충으로 MUX장비와 ICS중계기의 MUX 등 해외 수출 품목도 증가하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
 
SK케미칼(006120)= 바이오디젤 판매가격 상승 및 PETG와 유틸리티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 4,692억원(+2.6%, YoY), 1,987억원(+2.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프리미엄 백신 8종을 개발 중에 있으며, 계절독감백신, 수두백신, 폐렴구균백신 한국 임상 3상 진행에 있는 등 백신을 기반으로 한 생명과학 부분의 장기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LG화학(051910)= 2/4분기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1) 하반기 Ethylene 15만톤 증설, 중국 남경 편광판 증설 등에 따라 점진적인 이익개선이 예상되고, 2) 2015년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모멘텀 확대 예상. 전기차 대형화 및 주행거리 개선을 위한 배터리 용량 확대로 동사의 배터리 매출액은 추세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배터리 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중대형 2차전지 사업부문은 2015년 영업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됨.
 
풍산(103140)= 성수기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구리가격 하락과 원화강세로 인해 2/4분기 실적개선은 제한적일 것. 그러나 최근 구리가격이 7,000달러/톤 수준을 회복했고, 중국의 전기동 공급부족 확대 등으로 가격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하반기에는 신동사업 부문의 실적개선이 전망됨. 3분기 이후 성수기에 진입하는 방산부문의 매출증가도 동사의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 또한 미국내 자회사 PMX 또한 구리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하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
 
KB금융(105560)= 고금리 채권의 대규모 만기 도래, 그동안 부진했던 카드 영업 재개로 2/4분기 순이자마진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고, 대출도 오랜만에 성장세를 보이면서 Fnguide 기준 2/4분기 예상 순이익(3,869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 성장세 회복, 대손율 하향 안정에 따라 실적개선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고, 카드정보 유출, 부당대출, IT 관련 경영진의 불협화음 등 최근 연속된 부정적인 뉴스로 현재 주가가 PBR 0.5배 수준까지 하락하며 Valuation 메리트 부각 기대.
 
KCC(002380)= 주택, 자동차 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세가 전망되며, 특히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 확정으로 건자재 사업부문의 장기
이익성장 모멘텀 확보. 도료사업부문은 현대/기아차 판매대수 증가와 국내 조선사들의 상선 건조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 이에 따라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5,724억원(+10.5%, YoY), 3,144억원(+35.7%,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엔텔스(069410)= 동사는 통신서비스 솔루션 회사로서 주력사업으로 과금, 빌링(Billing), 정산, 콘텐츠 관리, 사용자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 플랫폼을 국내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음. 향후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라 동사의 통신서비스 기술력 또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4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14.8%, YoY), 95억원(+25.0%,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우리산업(072470)= 동사는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2차 공급업체로서 기존 공조제품 외에 PTC Heater 및 각종 센서류 신규 아이템을을 확대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독점 납품 중에 있음. 특히, 기존 디젤차의 보조난방장치로 사용되던 PTC히터가 전기차의 유일한 Heating System으로 이용되면서 향후 전기차 수요 확산 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됨.
 
한국금융지주(071050)= 삼성자산운용 매각 이후 한국금융지주의 운용자회사들에 대한 가치 재평가에 관심이 확대중인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두 계열 운용사의 선전으로 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들의 이익기여 증가 중 수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국투자증권은 2013년(3월~12월) 당기순이익(IFRS 별도기준) 755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업계 1위 실적 달성. 효율적 비용 집행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 이어갈 것으로 기대. 동사의 2014년 순영업수익 7,845억원(70.3%y-y), 영업이익 2,314억원(195.1%y-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뷰웍스(100120)= 동사는 지난해 3분기에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Carestream으로 납품을 개시하며 2013년 4/4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 지난 1/4분기에도 국제 품질 인정을 받은 엑스레이 제품을 기반으로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보임. 향후 아날로그 X-Ray장비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내 세대교체에 따라 FPDR(Flat Panel Digital Radiography) 시장 확대 추세가 지속될 전망. 또한 영상장비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2014년 매출액 864억원(+29.9%, YoY), 영업이익 189억원(+47.7%, YoY)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현대글로비스(086280)= 동사는 지난 4월 출범한 현대엠코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법인 지분 11.67%보유.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 수주잔고가 60% 증가해 올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견조한 지분법 순이익 증가 기대. 여기에 하반기 한국가스공사(KOGAS)의 LNG 전용선 사업에 입찰 예정으로 국내 해운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경쟁력 부각될 전망.
 
한국전력(015760)= 동사는 전기요금 현실화를 통한 수요분산, 상대적으로 원가가 저렴한 석탄과 원전 정상화 등 기저발전확대를 통한 발전믹스 개선,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등 정부의 발전정책의 기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 예상. 여기에 원화 절상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도 긍정적. 여기에 지난해 11월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여름철 전력요금 기간을 과거 2개월(7~8월)에서 3개월(6~8월)로 늘림으로서 오는 6월부터 여름철 전력요금이 일반용과 산업용에 적용될 예정임. 따라서,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지만, 6월 여름철 요금 적용으로 전력판매 단가 상승으로 기대이상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
 
삼성SDI(006400)= 지난 3월 제일모직과 1:0.44 비율로 합병을 결정해 7/1일자로 합병 법인의 공식 출범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사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유동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지분가치 확대에 주목. 2/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태블릿PC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향 매출 및 BMW i3 양산 본격화에 따른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 기대.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123억원(-7.24%, y-y), 246억원(-23.8%, y-y)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CJ CGV(079160)= 5월 들어 역린(354만명), 엑스맨 (279만명), 표적(272만명), 어메이징스파이더맨2(217만명, 누적 관객 수 416만명)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4~5월 누적 관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2.3%로 증가함. 또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D 영화 단가인상 효과가 2/4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원(+17.0%, YoY), 618억원(+20.0%,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추천 제외종목>
 
CJ제일제당(097950)= 양호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관매물 출회에 따른 주가 탄력둔화로 종목교체 차원에서 제외함.가공식품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바이오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등 펀더멘탈 모멘텀 유효해 중장기 관심 유지함.
 
영원무역(111770)= 기간경과 및 양호한 수익률 달성으로 차익 실현.
 
디엔에프(092070)= 양호한 2/4분기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세 지속에 따른 주가 탄력둔화로 종목교체 차원 에서 차익 실현함. 반도체산업 내 3차원 구조변화 및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어 중장기 관심 유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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