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현대증권(003450)이 ‘하나UBS 공모주&지배구조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현대증권은 14일부터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법인과 안정 성향의 보수적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나UBS 공모주&지배구조 증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UBS 공모주&지배구조 증권투자신탁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신탁재산의 70% 이상을 국고채, 통안채, 은행채 중심의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한다.
신탁재산의 30% 이하를 기업공개(IPO) 진행중인 알짜 기업들의 공모주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으로 가치향상이 예상되는 우량기업 주식에 투자하여 차별화된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현대증권은 이번 펀드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변동성이 낮은 박스권 증시에서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자본차익과 배당수익 등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농협 등 금융법인은 물론이고 일반법인, 보수적 개인고객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수명 현대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알짜기업들의 IPO 추진과 주요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이 증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는 우량채권의 안정성과 증시 트렌드의 수익성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역 금융법인과 안정 성향의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UBS 공모주&지배구조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http://www.hdable.co.kr)나 전국 각 지점, 고객만족센터(1588-66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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