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흘간 가자지구 공습..80여명 사망
이스라엘 보병 2만명 대기 중
2014-07-11 08:21:26 2014-07-11 08:25:3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사흘간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8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허물어진 가자지구 주택 (사진=로이터통신)
10일(현지시간) CNN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까지 사흘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750여곳을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또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에 대비해 2만명의 보병을 동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4만명의 예비군을 추가 동원하는 안을 승인한 바 있다.
 
피터 러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지상전이 펼쳐질지 확신할 수 없지만, 습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논의를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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