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중장기 투자 적합-우리證
2014-07-08 07:23:40 2014-07-08 07:28:1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8일 우리투자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마진과 대손비용의 안정적 관리가 탁월하다며 목표가 5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절제된 대출성장과 규율 있는 가격정책으로 마진과 대손비용의 안정적 관리가 탁월하다"며 "큰 폭의 이익개선은 없지만 이익의 질이 양호하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업종 대표주"라고 꼽았다.
 
2분기 순익은 5324억원으로 컨센서스 5341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8%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면 마진 또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순이자마진은 현 수준인 1.77~1.78%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손비용 역시 경상적으로 분기 2500억~3000억원 수준에서 하향 안정되므로 하반기에도 이익의 안정성과 가시성은 탁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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