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출발..기관 '팔자'(9:1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포인트(0.11%) 내린 2007.46을 기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차익 매물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해 12억원을 담고 있고 개인도 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운송장비(0.50%), 전기전자(0.43%), 은행(0.36%) 등이 하락하고 있고, 기계(0.72%), 건설업(0.60%), 비금속광물(0.47%)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46%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가 1% 내로 밀리고 있다. 반면 NAVER(035420)가 0.98% 오르고 있고, POSCO(005490)와 한국전력(015760)도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포인트(0.18%) 오른 553.88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와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이 1%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루멘스(03806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6% 넘게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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