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우투증권·농협증권 통합추진위 발족
2014-07-07 13:53:02 2014-07-07 13:57:38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 서대문 농협 본사에서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의 합병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오는 12월 31일 통합증권사 출범을 위한 조직이다.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과 우리투자증권의 김원규 대표이사, 권용관 전무, 농협증권의 안병호 대표이사, 김홍무 부사장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이경섭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실무 통합조직으로 '통합추진단'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이들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부터 준비한 사전통합(PMI) 작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해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추진위원회는 비전과 전략, 점포 조정, 제도·업무·IT통합, 통합브랜드 선정 등 통합증권사 출범을 위한 주요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