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 공장서 가스누출..작업자 2명 경상
2014-07-05 15:47:58 2014-07-05 15:52:03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SK하이닉스(000660) 이천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5일 오전 11시30분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공장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번 가스누출 사고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중이던 공급배관의 이음새에 틈이 생기며 가스가 새어나오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두통과 구토증세를 보였던 작업자 2명은 직접 병원을 찾았고 진료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병원을 방문한지 30분 만에 귀가했다.
 
SK하이닉스측은 사고 직후 가스 공급배관 이음새를 교체해 오후 1시20분쯤 조치를 마쳤다.
 
◇사진=SK하이닉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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