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JEUS) 7'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JEUS는 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다.
'제우스 7'은 '자바 EE 6' 기술로 전체 기능이 구현되어 제품의 유연성과 경량성, 확장성, 개발생산성 등이 대폭 향상됐다. 또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아키텍처와 동적 클러스터링 기능 등이 대거 추가됐다.
최근 IDC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국내 WAS(Web Application Server)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 '제우스'가 42.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까지 약 23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신한은행, 국민은행을 비롯한 제1금융권이 대표적이며, 삼성생명, 동양증권, LIG손해보험과 같은 제2금융권에서도 제우스가 설치됐다.
또 교육부, 법무부, 경찰청과 같은 공공기관의 대형 프로젝트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롯데닷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의 주요 기업에서도 제우스가 널리 적용되고 있다.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의 대표 제품 제우스는 국내 WAS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높은 기술력과 제품안정성을 인정 받으며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티맥스소프트는 GS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외산 제품과의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지원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으로 제우스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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