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모바일게임 성장성 재부각-동양 證
2014-06-23 07:25:36 2014-06-23 07:30:1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동양증권은 23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모바일 게임 성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연 동양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에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 ‘LINE 츠무츠무’ 매출이 일본에서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 최근 국내에서 ‘우파루사가’의 매출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2분기 모바일 게임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웹보드 게임은 바닥 다지기 과정에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웹보드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스피드 게임방 개설, 프로모션 진행으로 규제 직후 이탈했던 사용자가 돌아오면서 트래픽과 매출액이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분기 북미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진출 모멘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중 북미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출시될 NHN엔터의 소셜 카지노 게임은 국내 웹보드 규제에 따른 매출 감소를 만회하고도 남을 수 있는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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