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KT(030200)는 대리점이 직접 올레샵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는 '오픈샵(openshop.olleh.com)'을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샵은 올레닷컴(www.olleh.com)의 올레샵에 속해 있고 KT가 직접 운영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오픈마켓으로, 그동안 지역 상권 위주로 제한돼 있던 중소 대리점의 판매 기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고객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말기별 가격비교, 대리점별 판매단말 리스트 및 가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고객 지향적인 UI/UX로 사이트를 구성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올레샵은 직영으로만 운영돼 왔지만 앞으로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은 오픈샵을 통해, 기기변경은 기존과 동일하게 올레샵을 통해 가입하도록 이원화했다.
오픈샵에서 구매할 경우 택배 배송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거주지 주변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오픈샵 론칭 기념 이벤트로 KT는 지난 17일부터 오픈샵에서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아반트리 블루투스 헤드셋, 데이터로밍 1만원권, 아이스크림 기프티쇼 등을 증정한다.
또 이들 1000명 중 오픈샵에서 은행과 카드사 등의 포인트를 모아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할인권'을 발급받아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은 "오픈샵 론칭을 통해 대리점에게는 더욱 공정한 판매 기회를,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오픈샵이 고객 차별적 혜택 수혜 이슈를 해결하고 투명한 통신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역 상권 위주로 제한돼 있던 중소 대리점의 판매 기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고객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대리점이 직접 올레샵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는 ‘오픈샵'을 런칭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료=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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