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중윤기자] 법무법인(유) 율촌과 부산대학교 경제통상연구원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의 국제통상 업무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율촌과 연구원은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율촌과 연구원은 FTA 관련 원산지 문제 등 국제통상 업무에 있어 적절한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들을 위해 법률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연구원 내에 부산대·율촌 국제비즈니스전략센터를 개설하고 심포지움과 같은 각종 학술활동과 공동연구 및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순무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는 "국제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나라 무역의 거점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보다 효율적인 관세, 통상 및 비지니스 관련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충룡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장(왼쪽)과 소순무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가 12일 부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법무법인 율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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