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경기실적관리개선 2단계 추진..경기 공정성 강화
2014-06-12 20:51:00 2014-06-12 20:55:13
(이미지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가 지난 4월1일부터 본격 시작한 경기실적관리 개선 2단계 사업 범위를 본격적으로 넓힌다.
 
체육회에 따르면 경기실적관리 개선 2단계 사업은 ▲선수대회참가확인서 ▲팀경기실적증명서 ▲선수등록확인서 ▲지도자등록확인서 ▲지도자실적확인서 등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와 이와 관련된 경기단체 관련 행정업무를 인터넷 발급으로 관리해서 증명서 부정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2단계사업은 올 11월까지 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종목별로 서비스된다.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56개 경기단체 사무국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경기단체로부터 서면건의와 각종 개선사항·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2단계 사업은 선수에서 지도자로 이어지는 생애주기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의 기반마련과 다양한 통계서비스 구축을 통한 과학적 체육행정 구현을 위한 기본토대의 역할도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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